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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 빠담 빠담

[도서] 빠담 빠담 빠담

우종완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책 제목이 재미있다. 빠담 빠담 빠담.. 불어로 '두근 두근 두근' 심장이 뛰는 소리라고 한다.
텔레비전에서 본 기억이 있는 '우종완'씨가 쓴 에세이라는 말에 호기심으로 읽게된 책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업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우종완이라는 사람..
뭔가 자기 색깔이 도드라져 보인다는 느낌이랄까...
암튼 그런 첫인상을 준 사람이라서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는지 궁금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족들 이야기, 자기가 지금까지 걸어 온 그리고 도전해 본 일 이야기,
프랑스 유학이야기, 여행이야기, 그리고 가깝게 지내는 지인들의 이야기...
우종완이라는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일부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프랑스 유학자금마련을 위해 이대앞에서 첫 사업으로 옷가게를 시작할 때
어떤 인테리어와 차별화를 뒀는지, 그리고 어떻게 제품들을 구했는지 
그리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스카웃제의를 받으며 일한 이야기들...
인생이력 또한 참 개성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저런 일들을 글 속에 다 담지는 못했겠지만 나도 유학생활을 해봐서일까...
프랑스 유학이야기는 특별히 더 관심을 갖고 읽었다. 
7년이라는 긴 유학생활에도 졸업장 하나 없이 돌아온 우종완씨였지만
그 나름대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필요한 '관찰능력' '보는눈'을 키우게 된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한다.
그 때는 알지 못했던..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 모든 시간들이
다 그렇게 인생을 풍요롭게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공감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업에 걸맞게 패션아이템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주고 있어서 참고할 만하다.
여행지이야기는 좀 나와는 색깔이 다른 여행을 한다는 느낌이었다.
주로 저렴한 알뜰여행, 베낭여행을 즐기는 나와 달리
정말 제대로 쉬면서 럭셔리한 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편하게 읽을 수 있고 패션, 인테리어, 여행 등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담겨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단편적으로 짤막하게 내용이 실려있어서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글들은 아니다.
그리고 지인들 이야기도 물론 한 사람의 인생이야기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개개인들에게 편지를 쓰듯 적혀져 있는 지인들 이야기는 글쎄...개인적으로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유학이나 일 적인 면을 중심으로 좀 더 세심하게 다룬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크다.
그랬다면 우종완씨가 바랬듯이...
독자들도 가슴뛰게하는 것들을 좀 더 생각해보고 설레일 수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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