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달리는 9947km!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러시아 횡단 열차.신기철 작가는 블라디보스톡에서 그 여정을 시작했다.오직 자신의 카메라를 긴 여행의 벗 삼아,기차안에서 또 정차한 도시들에서 만난 풍경, 그리고 사람들.그 이야기들, 그 이야기속에서 멈춰진 순간들을.모으고 골라서 하나의 사진전으로 풀어놓는다.4월23일 저녁 7시 다시 열리는 빛타래에서,인디 뮤지션 이희수의 공연과 함께 오프닝 리셉션이 열린다.문래동에서 러시아를 향하는 완행열차.함께 떠날 분들을 기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