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가 가렵다고 어린 코끼리에게 엉덩이를 내민 그녀... 어린 코끼리의 발재간이 그리 나쁘진 않은지 싫지 않은 표정의 그녀... 만물 중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는 건 인간뿐. 가렵다고 어린 코끼리에게 엉덩이를 맡기는 것도 인간뿐. 안전과 위험의 경계에서 즐거워하는 것도 인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