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지, 라는 유행어가 있는 건 알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해본 적은 없습니다.
나 때는 말이지
이렇게 시작하면 상대는 호기심을 갖고 들어줄까, 아니면 세대가 다르다며 거리감을 느낄까요?
두 가지 반응이 동시에 올 수도 있겠지만 확실한 것은 너무 자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
라떼는 말이지, 이 말을 하는 순간 화자 자신이 과거로 시간여행 하는 표정을 지을 테니까.
기왕 말이 나왔으니 한 번 사용해보자면,
라떼는 말이지,
한 학급에 아이들이 60명이 넘었어. 일 년을 함께 지내도 반 아이들 이름을 다 외우지도 못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