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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살아보겠습니다

[도서] 하고 싶은 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성현규(유튜버 감성대디)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여러분들은 어떤 삶을 살고 계시나요? 그저 하루하루를 시간 보내고 계신 건 아닌지, 가끔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보겠습니다>는 '그냥 해보자'라는 정신으로 유튜버까지 도전하게 된 저자의 이야기와 교훈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서울에 살고 있는 마흔둘의 평범한 아저씨라고 소개를 합니다. 그러나 그가 살아온 삶은 순탄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학교폭력으로 힘든 삶을 살았고 복수심에 불타서 운동에 전념했지만 마음속의 가시가 빠지지 않은 채 사람과 거리를 두고 살았고, 그러다 미국에서 선 수련장에서 깨달음을 얻고 DJ, 목수로의 삶을 살다 '그냥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유튜브가 큰 성공을 거두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책은 자신의 삶에서 겪은 이야기들과 유튜브에서 겪은 상담들을 담아냅니다.

 


 

 

미국에서 만났다는 일본 스님의 말은 인상적입니다. '고통스러운 기억은 버스와 같다'라면서, 자신을 버스 정류장이라고 생각하고 앞에 온 버스를 그냥 지나가도록 두라고 권합니다. 그렇게 힘든 기억들을 보내면서 아픔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라고 저자는 권하고 있죠.

당신은 어떤가요? 꽉 붙잡고 있는 버스가 있지는 않나요? 자신을 위해 이제 그만 떠나보내세요. 보내줘야 새로운 버스가 또 올 수 있습니다. 혹시 아나요. '행복'이라는 이름의 버스가 예전부터 당신에게 오려고 대기하고 있을지.

66p

저자가 추구하는 '그냥 하기'라는 '실행력'입니다.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가장 쉬운 첫걸음을 '그냥' 한 번 해보라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행동이 다음 행동을 만들고, 그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면서 인생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DJ를 하거나 목수를 했던 것, 유튜브를 했던 것도 그냥 해보는 것에서 시작했던 것을 보면 그의 말에 신뢰감이 더 높아집니다.

연애에 대한 조언도 해 줍니다. 어떻게 모태솔로를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에, 이성이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 먼저 대하라는 조언을 합니다. 그냥 평소에 하던 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먼저 인간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고, 동호회든 회사 동료와의 모음이든 '나는 여기에 여자친구를 만들려고 온 것이 아니야'라고 기대치를 낮추고, 가벼운 대화부터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상대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관심 있는지를 파악하고 다양한 대화를 나누되, 신중하게 접근하라고 합니다.

이성에게 어필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합니다.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남자의 모습에서 자기 비하의 모습은 이성에게 있어서 매력을 떨어뜨리는 부분이니 절대 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자신감과 비전, 아버지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며 어필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하고 있지요. 반대로 남자는 여성의 외모를 보지만, 그 외에도 성격과 인성, 매너, 취향 등을 본다고 합니다. 운동하는 여자, 어른들의 대화를 잘 구사하는 여자 등은 외모와 상관없이 매력적으로 느끼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조언은 연애를 넘어 결혼, 가족, 육아, 친구 등 삶의 전면을 모두 다룹니다. 직장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공격해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본인이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그런 이미지를 만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세련된 양아치'가 되라고 합니다. 다짜고짜 상대에게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고 빈틈없이 행동하고, 상대에게 어떤 여지도 주지 않으면서 선을 그으며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직장 생활의 6가지 팁은 초년생들에게 많이 유용할 것 같습니다.

1. 너무 세게 받아치지 말라 : 상사에게 분노를 쏟아내면 불이익이 돌아올 것이 분명함

2. 울지 말라

3. 일은 똑바로 잘하라 : 어떤 경우에도 발목 잡히는 일 없이 자신이 맡은 업무를 잘 해내야 한다

4. 감정은 최대한 담담하게 표출하라

5. 가능한 말수를 줄이라 : 최대한 간단하고 단호하게 대답하라

6. 자신만의 캐릭터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라

또 무례한 대우를 받을 때의 대응법도 적고 있습니다. 무례한 사람은 함부로 상대방의 감정을 정의하고 지배하려고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해서 기선을 잡으라고 합니다.

"지금 뭐라고 그랬어요?"

"제 말에 문제 있나요?"

"지금 할 말 없으시죠?"

호구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렇게 '내 기분이 불쾌한가?'를 인지하면서 평소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불쾌함을 표시하고 싸늘한 분위기를 만들어 확실하게 방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는 상대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어야 내 영역을 지키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의 마지막 조언은 '망설이면 벌써 내일이 된다'라는 것입니다. 콘텐츠가 없어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무엇이라도 생각하는 것을 먼저 해보란 것입니다. 망설이면 이미 레드오션이 된다는 말은 급변하는 시대에 잘 어울리는 말인 것 같습니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실행에 옮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공을 거둔 사람의 글 치고는 무척 소박하고 차분하게 쓴 책이고, 눈높이를 최대한 독자들에게 맞추려는 흔적이 있어서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자신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이 책에서 많은 위로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삶이 힘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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