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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

[도서]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

커넥팅랩,현경민,정근호,백채욱,권기범,김호균,김태형,민준홍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2021년 온택트였다면, 2022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펜트업(Pent-up)이다. 펜트업은 외부요인으로 억눌린 소비심리가 폭팔하는 '펜트업 효과(Pent-up Effect)'서 따온말로 이 책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바뀐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등장한 IT 산업과 기술트랜드를 설명한다" p. 6

 

2019년말에 시작된 코로나19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작년에는 2021년에는 끝나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2022년 모바일 생태계는 무엇이 중점이 될것인가?에 대한 보고서이다. 

책의 전반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보다는 2020~2021년동안 순식간에 변해버린 언택트 일상에 대해 보다 견고한 기술이 인간생태계 전반으로 펼쳐질 것이라 말한다. 그것을 저자는 "펜트업"으로 명했다. 

그저 게임으로만 치부됬던 메타버스가 일상으로 진입을 시작했고, 로블록스나 제페토라는 가상세계에서는 이미 일상, 경제, 부동산등의 일상과 유사한 생태계가 형성되어있다. 그 안에서 물건을 사고 팔수 있고, 그런 가상 화폐들이 일상 화폐로의 전환도 가능해진 지금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를 통해 VR을 시장을 선점하고 있고, 그것을 통해 로블록스나 제페토보다 생생한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안은 물론 페이스북 전반에서 사용가능한 가상화폐 리브로를 도입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메타버스라는 환경 속에서 이미 많은 기업들이 회의나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고, 일부 대학교는 그 속에서 졸업, 입학식을 하기도 했다. 아직 먼 기술 아닌가 싶지만, 이미 사용 중인 기술인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메타버스의 기술력이 영화 아바타나 레디플레이어원에서 보여지는 기술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시작 단계이지만, 이미 펜데믹을 지나 엔데믹을 준비하는 지금 펜데믹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지금, 앞으로 메타버스라는 가상환경이 어떻게 뻗어나갈지는 지켜볼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올 한해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알림을 받았던 "LIVE ON". 라이브스트리밍. 

물론 라이브스트리밍은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도 있지만, 줌, 클럽하우스 같은 소통형 스트리밍 서비스도 포함이다. 이런 서비스들의 흥(줌), 망(클럽하우스)의 결과에서 무엇이 그 성패를 갈랐는지를 책을 통해 알았는데, 결국 모바일 Only 세대를 끌어들였는가, 아닌가에 대한 부분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바일 시장의 선점은 확실히 30-40대가 아닌 10-20대를 시장안으로 당길수 있는지 여부에 달렸다는 것이다. 물론 이들의 이탈을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넷플릭스나 디즈니의 노력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장으로이 진입도 어렵지만, 그 진입을 유지하는것은 보다 더 대단한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현실이다. OTT 서비스 외에도 줌이나 클럽하우스의 시장 점유 또한 앞으로 서비스를 어떻게 확장시킬 것인지에 대한 부분도 지켜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둘의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그리고 코로나19의 펜데믹을 통해 알게된 환경보호. 환경보호의 IT적인 방법에서 빅테크 기업에서 어떻게 데이터센터를 유지하는지를 보고 꽤 놀랐다. 사실 IT는 환경과 크게 관련이 없을 듯해보이지만 그 어마어마한 데이터센터를  유지하기위한 전기소모량을 생각해보면 결코 친 환경적이지 않다! 그런 전기의 기본 원료의 원천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용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원천 데이터로 친환경 에너지를 쓴다한들 크게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런 일환에서 바다 속 데이터센터 운영방식(열을 식히기 위한 노력)을 보고 있자니, 내가 모르는 곳에서 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 노력이 그들의 수익구조에 영향을 미치기에 하는 노력이겠지만, 그 방향을 틀게끔 만드는것이 소비자이기에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꽤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부분은 정말 박수!

 

이밖에도 AI, 5G망의 기술 UP, 빅테크를 통한 금융플랫폼과 CBDC에 대한 변화에 대해 책은 예고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2021년의 기술에서 트랜드가 크게 변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기술 그 자체는 보다 견고해지고, 더 상세해진 느낌이랄까. 막연했던 것들에서 보다 상세해지고, 가야할 방향이 뚜렷해진 느낌이다. 확실히 펜데믹 이전과는 모바일 트랜드부분에서는 많이 달라졌고, 속도가 빨라졌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많은 기업들이 트랜드의 중심에 서기 위한 노력과 함께, 보안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AI비서, 금융플랫폼, 원격의료 등등 편리하고 쉽게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사용성의 개선과 어울러 개인의 정보를 어떻게 보호하고 있고, 기업이 개인의 정보를 편의대로 유용하지 않는 등의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것인지. 자구적인 대책은 물론 국가에서 법안과 같은 대책은 논의되고 있는것인지에 대한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AI 챗봇 이루다를 통해 이미 그 심각성을 우리모두 한번 보지 않았는가!

 

정말 많이 변해가는 세상이다. 그런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조심해야할지. 그리고 다음 세대의 IT는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해보게 하는 책이다.(사실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너무 휙휙 바뀌고 있는 요즘이라...)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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