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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사용 설명서

[도서] 괴물 사용 설명서

전건우 글/더미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주로 쓰는
전건우 작가님의 신작 괴물 사용 설명서

5학년 도덕 6. 인권을 존중하는 세상 / 8. 우리 모두를 위하여
6학년 도덕 3.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는 생활
이 책은 5,6 학년 초등 교과 연계가 되어 고학년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현우는 학교에서 6학년 형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같은 반 친구 성주를 구해 주려다 오히려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스마트폰에 깔린 괴물 사용 설명서 앱을 보게 된다. 흡혈귀, 늑대 인간, 슬렌더맨 등 다양한 괴물들을 골라 나쁜 사람들을 혼내 줄 수 있고 단계별 모드에 따라 친구와 자기를 괴롭히는 나쁜 형들을 혼내 주기로 결심하고 괴물을 골라 보낸다. 다음 날 학교에서 6학년 형들이 밤새 악몽을 꾸고 응급실까지 실려 갔다는 소문을 듣고 현우는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통쾌한 마음이 들었다.

괴물 사용 설명서 앱을 의심했던 현우는 위 사건으로 이제 앱을 믿는다. 그리고 친구를 교통사고 내고 뺑소니 친 범인을 혼내 주고자 또다시 늑대 인간을 보낸다. 또 엄마 아빠에게 불만인 친구를 위해 친구의 엄마 아빠에게 슬렌더맨을 보낸 뒤 스스로 정의의 히어로가 된 듯 뿌듯해한다.
하지만 막상 친구가 고마워하기는커녕 현우를 의심하고 원망의 말을 하자 자신의 선의를 알아주지 않는 것에 현우는 분노한다. 그리고 괴물을 부리는 것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또 다른 대상을 찾게 된다.

처음에는 약한 자를 괴롭히는 나쁜 사람들을 혼내 주고자 정의로운 마음에서 시작된 괴물 소환이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현우의 마음에 자만심을 불러일으키더니 신중하고 현명하게 앱을 사용하라는 경고 메시지까지 무시하게 된다. 괴물을 이용해 나쁜 사람들을 혼내 주려던 현우가 점차 괴물을 닮아 가고 있었던 것이다.

괴물이 무서운가? 괴물을 닮아가는 사람이 무서운가?
사실 인간은 선과 악이 늘 공존한다. 책에서의 이야기처럼 선한 힘을 신중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언제 악에게 조종당할지 모른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악한 마음에 사로잡히지 않는 절제와 용기를 기를 수 있는 책인거 같다. 어릴적 한번쯤은 상상을 하게되는 이야기를 전건우 작가님께서 아이들 눈에 맞춰 선과 악의 주제를 재미있게 소설로 써 주셨다. 공포까지는 아니었지만 책을 덮고도 계속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던거 같다.

#크레용하우스 #괴물사용설명서 #전건우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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