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덮자마자 단어 하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불편한 편의점1>에서부터 <불편한 편의점2>까지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라고 감히 내가 지목하고 싶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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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화'
우리는 살면서 누구든지 '독고'아저씨'가 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누군가에게 '염 사장님'이 되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희망의 메시지때문에 이 책이 사랑받는 게 아닐까 싶다. 코로나 바이러스만 서로에게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희망 역시 전염되어 '감화'될 수 있으므로....
?'염사장님'과 '독고'아저씨의 인연으로 시작된 <불편한 편의점> 시리즈에 찬사를 보낸다. 따뜻한 책이다. 세상이 아직은 살만하다고 느껴질만큼 따스했다. @나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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