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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우리 함께 호오포노포노

요시모토 바나나,타이라 아이린 공저/김난주 역
판미동 | 2021년 05월

사랑 속에 사는가, 아니면 기억 속에 사는가'  

이 질문을 매순간 자각하면서 살기란 쉽지 않는 것 같다.  

매번,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생각을 하며, 익숙한 감정에 중독된 채 살아가고 있음을 자각하지 못한다면 말이다.  

사실 '호오포노포노' 만으로도 정화가 되긴 하겠지만, 개인에 따라서 여러 만트라나 거울명상, 정화의식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호오포노포노의 구절,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를 중얼거리는 것도 어느 정도 무의식적인 반응과 기억에서 지금 이 순간으로 회귀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요시모토 바나나와 타이라 아이린의 후반부 대담에서는 타이라 어머님의 이야기와 현재 일본의 대세인 '분위기' 등에 대한 언급이 있다.  

타이라 어머님은 '불편함과 편안함' 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 확고하며, 남의 의도에 휘둘리지 않는 분이다. 이 점에 대해서 요시모토 바나나와 타이라 아이린은 '모호함과 타인과의 거리감'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일본의 '2차대전 패배' 에 대한 패자의 분위기가 시대를 압도해왔다는 시각은 흥미로웠다.  

내가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하는 잠깐의 호기심도 일었다.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정화' 와 관련된 대담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시대를 관통하는 흐름이 많지 않는가 싶다.  

무조건적인 '효' 에 대한 강요(부모의 기대, 소유의식), 성공, 돈, 대외적인 이미지, 다른 나라들은 신경도 안 쓰는데 어떻게 비출지에 대해 기사를 쓰는 기자들.  

'이것이 내 생각인가, 아닌가' 에 대한 기준 없이 무조건적으로 타인의 생각과 대세의 펜듈럼- 사념 에너지에 휩쓸려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가.  

정신없이 일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시대에, 잠깐 멈춰서 생각하고 정화해야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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