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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은밀하고도 달콤한 성차별

[eBook] [대여] 은밀하고도 달콤한 성차별

다시 로크먼 저/정지호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제목이 그럴 듯한 것 같지만 형용사가 수식해주는 단어는 결코 반갑지 않는 단어다. 

성차별. 가사분담, 회사내에서의 승진과 연봉 관련 문제 등등. 

사회적으로 표준화된 규칙은 없지만, 문화적으로 암암리에 정해져있는 나름이 기준이 있지 않나 싶다. 

하지만 가부장제의 존속이 과연 발전하는 사회에서 옳은 것인가. 질문해보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저널리스트인데, 실제로 자신이 양육을 하다보니 이런 질문에 이르게 되었다. 

"왜 남자들은 일을 더 하지 않는가." 

여자가 남자보다 자식이 원하는 것에 더 민감하게 태어난, 생물학적인 원인이자 결과인 것일까? 

미국노통통계국 수집자료에 의하면 직장 여성의 가정 내 육아 분담 비율은 65퍼센트인 반면, 남편은 35퍼센트이며, 이 수치는 20년간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가는 과연 이대로 여자들이 가사돌봄 노동을 대부분 부담해야 하는건지, 변화가 오지는 않을런지 궁금하여 90명 가까운 엄마들을 인터뷰 하고, 여러 자료들을 조사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작가는 적대적 성차별과 온정적 성차별을 구분 지어 정의를 내렸다. 

"온정적 성차별은 "남성 지배를 애정을 담아 또는 기사도 정신으로 표현하는 것" 으로 여자는 도덕적 나침반 기능이 탁월하지만 남자의 보살핌과 보호 역시 필요로 하며, 여자는 남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조장한다. "

적대적 성차별은 쉽게 구별할 수 있지만, 온정적 성차별을 인식하지 않으면 그것에 익숙한 채 살아간다. 

이 책에 나온 여러 사례와 저자가 던지는 '질문'을 통해서 여성의 삶에 대해 보다 넓은 인식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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