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은 나교 작가입니다.
작가의 어린시절은 행복하지 않았답니다.
어린 나이의 부모님의 이혼, 그리고 새엄마와의 삶
새엄마에게 사랑받기 위해 몸부림을 쳤지만
돌아오는건 폭언과 폭력 뿐
그걸 방관하는 아빠의 틈에서 사랑을 받지 못해
방황을 하게 되었고 그 힘든 시절
의지할 수 있었던 건 오빠와 친구들이였다.
그러던 중 젊고 꽃다운 나이에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
거기다 교통사고로 인한 얼굴의 상처들
행복은 1도 없어 보였답니다.
그러다 작가가 결심을 하게 되지요.
오빠의 못다핀 인생을 대신해서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보기로 합니다.
작가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된답니다.
1. 어학 능력 키우기(일본어 회화)
2. 워킹홀리데이 가기
3.가족과 해외여행 가기
4. 결혼 전에 세게여행 20개국 이상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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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 이름으로 책 출간하기, 작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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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그 중 여행을 다니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즐기며
또 외국 남자친구도 만나고
언어와 나라가 다른 친구들을 만나며
작가는 성숙해져가게 됩니다.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완성 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찾고 마음의 여유로움이 생겨
미워하던 부모님을 용서하고
그리 원하던 가족여행까지 하는
작가를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트라우마가 그리 쉽게 지워지지 않는 건데
남을 용서한다는건 어려운 일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