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이야기, 기억되는 글, 즉 내 글을 읽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범람하는 글과 차별되는 스토리를 담아야 한다.
단순히 기억되는 글쓰기 뿐만 아니라, 콘셉트, 기획, 그리고 실질적인 수익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퍼스널 브랜딩’ 말 그대로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글을 쓰는 법을 챕터별로 알려준다. 개인에게 맞는 브랜딩 성향부터 플랫폼별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하는지까지.
특히, 그간 쉽게 읽히는 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꼭 그렇지 않더라도 궁금해지게 하는 문장을 쓰는 법을 알려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단순 지식 전달형 글에 내 경험만 추가해도 퍼스널의 성격을 지닐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인사이트였다.
‘설득, 설명하려고 하지 않고, 소설처럼 경험을 기록하는 것’
자신의 전문성에 대해, 좋아하는 분야에서 포지션을 잡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한 권의 브랜딩 책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