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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천재다

[도서] 개는 천재다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저/김한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개취 만족(인문학적 사고 확장도 때때로는 좋아하는 새럼)

 

가독성은 좋은데 훌훌 넘어가는 책은 아니다. 한장 한장 이해하면서 넘기는 인문학 도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고 이야기하던 저자가 말하는

개는 천재다라는 이야기가 관심을 끌었다.

 

개인적이고 이기적으로 사는 것이 잘 사는 방법이라고 말하는 이기주의적인 사회에서, 중산층은 무너져가고 엘리트 세습’‘공정하다는 착각등 도서를 보아도 자신이 가진 재산을 지키기 급급한 시대에서 다정한방면의 학구열을 자랑하는 저자라니 애정이 갈 수 밖에 :)

 

흔히 말하는 우리 애는 천재인가봐”“우리 강아지는 말을 다 알아들어요하는 말들,

근거없는 애정섞인 주인만의 교감말고도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개가 왜 똑똑한 것인지 알려준다.

 

소위 가축화된 개는 인간의 삶에 들어와 순종적으로 바뀌며 야생에서 들여와 길들여졌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저자의 여러 논문검토와 연구로 인간과 원시개가 사냥을 할 때 협력적인 관계로 목표물을 제거하고, 서로를 위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원시인류가 정착생활을 하며 음식물쓰레기, 대변 등 야생의 늑대가 영양분을 삼을만한 것들이 있어 늑대가 다가왔고,

 

늑대 자체의 매우 공격적인 성향으로 처음에는 조심히 다가와서 인간과 마주치면 공격을 하기도 하고,(인간에게 죽임을 당한다) 반면에 조금 더 우호적인 늑대는 점점 더 인간과 친숙해지기 시작한다.

 

내용에서 보면 다른 종이 인간의 몸짓언어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은 고등 능력으로 판단되어지는데, 개는 생후 얼마안된 아기일 때도 이를 금방 배운다. 즉 학습으로서의 것보다는 개 그 자체로서의 가축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본다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비교되는 다른 인간의 몸짓 언어를 상대적으로 덜 이해하는 종(침팬지, 야생늑대, )의 이야기도 신기했고

 

찰스다윈이 생존하던 시절, 그보다 알려지진 않았지만 생물학이 금기시된 러시아에서 남몰래 여우공장에서 실험적으로 신체적 특성이아닌 행동적 특성으로 유전적인 방면을 연구한 놀라운 이야기도 신기했고,

 

가축화되지않은 늑대와 가장 가까운 견종(2)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매우 신기했다.

 

아직 400페이지를 완독하지못하고 읽어나가는 중이지만, 한장 한장 읽어가며 저자가 평생을 연구해온 분야를 엿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개를 키우는 반려견에 역사,인문쪽의 도서를 종종 읽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쯤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나 스스로의 세계가 확장되어 좋다 :)

 

도서를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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