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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피부

[도서] 여름의 피부

이현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미술 도서 추천  

이현아는 거의 매번 응시와 단둘이 남는다. 그림의 과거와 미래를, 안쪽과 바깥쪽을, 욕망과 상실을 기민하게 감지한다. 감지한 뒤에는 써 내려간다. -이슬아(헤엄출판사 대표)

 

많은 미술 관련 도서가 있다.

하지만 이 미술 에세이는 좀 특별하다.

 

수많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캐치해나가며 살아가는 우리이기 때문에

외적으로 드러나는 측면들과 타인을 바라보며 인지하고 살게되는데

이현아 저자는 내면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저자와 함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무엇보다 그림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좋고

그리고 그녀만의 경험과 그때의 생각,

그림에 대한 느낌까지 곁들여 생각을 함께 감각하게된다.

 

개인적으로 계속 아픈 요즘이라,

더더욱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그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요즘,

마음이 위로되는 책이었다.

 

파란 색과 관련된 그림 그리고

파랑을 유년/여름/우울/고독 의 장으로 나누어 각각의 장과 연결된 미술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여름의 피부.

 

전시회에서는 도슨트로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데,

보통 세세한 그림 설명까지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이현아 저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그림설명도 듣노라면,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하면서 또 나 스스로를 마주하고 대화해보게 된다.

 

그리고 결과로서 나타나지않아도

나만의생각과 취향 그리고 감정과 같은 무형의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들여다보게된다.

 

살아가면서 정신없이 바쁜 삶들과 해야만 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진 일상에

다정하게 쉼표를 찍고 나 스스로를 마주해보고 싶다면 이 도서를 읽어보시길 추천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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