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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프루프

[도서] 퓨처프루프

케빈 루스 저/김미정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인공지능과 자동화, 산업 내 각종 새로운 기기의 등장으로 대체되는 수많은 일자리에 우리는 걱정이 앞선다. 제 4차 산업혁명을 겪어가며 1,2,3차 산업혁명과 마찬가지로 기존에 겪어본 적 없는 변화체제를 맞이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생긴 지금 읽기 좋은 책이다.

 

여기에서는 날이 갈수록 기계가 주도하고 기계에 적합한 방식으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인간으로서 살아갈 방법을 논한다_본문중에서

 

이 책은 터무니없이 미래에 대한 뭉뚱그린 예상이 아니라,

현재 미묘하게 진행되는 로봇 혹은 알고리즘의 일자리 대체와 또 기업의 임원같이 실제로 기술을 어떤 방식으로”, “어떤 것에 이로울지적용할 권한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책임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각종 기기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용자 개인의 절제나 책임감도 물론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프로그램 설계 시, 설계의 방향성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할지, 사용자와 삶에 실질적으로 가치를 더할지)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미래에 사라질 직종을 검색하는 사이트의 부분도 인상깊었다.

같은 직종이라고 해도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며,

예술가라 하면 자폐증 환자를 대상으로 예술 치료 수업을 진행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식스 플래그(세계 최대의 놀이 공원 회사)에서 익살맞은 캐리커처를 그리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의사라면 소도시에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소아과 전문의일 수도 있고 업무 시간 내내 연구실에서 영상 자료를 분석하는 진단 방사선 전문의일 수도 있다. ‘언론인이라면 고위급 공무원의 부정행위와 비리를 폭로하는 탐사 기자일 수도 있고 기업의 수익 보고서를 요약해 뉴스 제공처에 올리는 사람일 수도 있다. 각종 직종이라고 해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위험마저 같은 것은 아니다. _본문중에서

 

예를들어 공항 보안검색 요원이라고 해도 업무기술서에 제시되지 않은 각종 업무들이 있다는 점. 표면적으로는 드러나지않는 세세한 인간적인 부분이 많을수록 대체되기 싶지가 않다는 점.

현실은 다르다. 공항 보안검색 요원은 단순히 온종일 엑스레이 기계를 응시하는 일 이상을 수행한다. 이들은 몸이 불편해 전신 스케너를 통과하지 못하는 탑승객이나 신분증이 없는 여행객 등 뜻밖의 상황과 예외 사항을 관리한다. 분실물 위치를 추적하고 초조해하는 여행객을 안심시킨다. 안전을 위협할 만한 탑승객의 미묘한 행동 징후도 살핀다. 이렇듯 보안검색 요원은 직무 기술서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은 수백 가지 자잘한 업무를 실행하는데 이들의 수도가 없다면 어느 공항이든 멈춰버리고 말 것이다. 따라서 기계가 보안검색 요원을 대체하기란 데이터가 예측하는 것보다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_ 본문 중에서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미래에 사라질 직종이라고 하는 것도, 어쩌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분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와닿지 않았다. 마치 지금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관련 직업이 생겨난 것처럼, 그리고 코닥 기업도 파산을 맞은 이유가 당시 예측했던 디지털카메라가 아닌 고화질의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폰과 업로드하는 공유 페이지 때문이었다는 것.

 

현재로서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 무궁무진하지만,

걱정이 될수록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저자가 기술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며 기술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기술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하며 식견이 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저자의 문체를 보면 이렇게 해야한다」 「반드시 이게 맞다라는 부분보단 개인적인 식견을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좋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퓨처프루프 #책스타그램 #아마존베스트셀러 #자기계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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