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고전에게 인생을 묻다이경주,우경임 공저글담 | 2013년 05월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 나이에 맞게 사다는 건 뭘까?" 불혹이란 나이 마흔, 불혹이라 함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라 한다.나는 아직 마흔이 되려면 조금의 시간이 더 남아 있다.그럼에도 책표지에 적힌 것처럼, 내가 과연 잘 살고 있는지, 나이에 맞게 산다는 건 과연 무얼지 궁금했다.누구나 그렇겠지만, 요즘은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잘 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잃어버리기 쉬운 세상이다.남들에게 뒤쳐지고,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