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묵은 생채기.그림책으로 토닥토닥)
#우는법을잃어버린당신에게
#도서협찬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상담사이신 김영아 작가님은
강의하고 집필하며 심리치료를 해온 깊이를 더해준 도구가 책이었다고 한다.그리고 그 끝에는 그림책이 있었다고...
PART_1부터 PART_6 까지 여섯명의 심리학자들을 소개하며 심리이론을 쉽게 풀어놓았고,아주 절묘하게 그림책과 접목해 그림책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의미한 치유도구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사실 조금 놀람)
김장성 작가의<민들레민들레>는
민들레는 민들레/싹이 터도 민들레/잎이 나도 민들레/
민들레는 민들레 로 시작한다.당신은 당신이고 나는 나,,라는 게슈탈트이론을 가장 적절하게 잘 표현한 책이다.
길가에서도,들판에서도.지붕에서도,날아가도 어떤모습을 하고 있어도 민들레는 민들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누가 뭐라하든,
내가 어디에 있든,나는 나다.엄마도,남편도,자녀도 아니다.
바로 나다. P.208
소개된 그림책이 65권이다. 안타깝게도 내가 읽은 그림책은 한권도 없고.. (심지어 #강물처럼말해요 도 안봄)
다른분들의 피드에서 봐서 낯익은 책들은 여러권 보였다.그림책이 이렇게 마음을 보듬어줄수 있구나,내 감정을 알아차리게 해줄수도 있구나.. 그래서들 보시는구나..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양질의 치유가 되는 그림책을 해석과 함께 한다면 훨씬더 좋을거 같아 한장한장 천천히 읽고 많이 적었다. (그림책 빌리러 가야겠음)
그림책 하니 생각나는 두분이 있다.혹시 난가?생각이드시면
네 ,맞습니다.맞고요.그림책 많이 보시는 이유가 그래서 였을까요?
@samnparkers 이벤트도서지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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