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없어 보이는 자신을 마주 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프지만 홀로서기를 시작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느새, 마흔입니다.
#마음이흔들려서마흔인걸알았다
#도서지원 #서평단당첨
자녀교육 아동심리 전문가이자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신
김선호작가님의 이 책은 프롤로그부터 공감 제대로 였다.
남자분이신데도 마흔즈음..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쯤 접어들었을 우리 엄마들의 마음을 어쩌면 이렇게 잘 아실까
지금의 40대 엄마에게 시어머니는 한명이 아니라고 한다.
남편은 원래 시어머니 '품속 그아들' 이고 아이는 '빨라진 사춘기 폭발직전 시어머니'고, 직장상사는 '라떼 시어머니' 심지어 직장후배는 '90년대 시어머니' 그들은 하나같이 엄마에게 잠들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P.44
마흔이 되도록 이룬게 없어도 괜찮아요. 지금이라도 내 이름을 찾고 그동안 '아이'를 채워넣었던 곳에 '자아'를 넣어 나의존재감을 찾아볼수 있도록, 잘먹고, 푹자고,내면의 자신을 보듬어 주자구요 우리
엄마라면~해야지
큰딸인데 그러면 안되지
아내라면~~해야지
며느리인데...
관행적 이름들 -엄마, 워킹맘.큰딸,아내- 속에서 잠시 멈추시길 바랍니다. 고독함을 스스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고독함을 잊고 살았습니다.P.37
@seosawon 도서를 지원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흔들려서마흔인걸알았다_독서감상문
#김선호지음
#엄마들을위한마음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