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실로 부끄러운 고백이어서 저는 단 한번밖에 말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러니 가만히 들어주세요. P.9
저는 저의 몸을 그대로 두고 싶었습니다. 이상한말인가요?
그러나 저는 그러고 싶었습니다. 저는 저의 몸을 섹스에 사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저는 그 행위를 제몸이 사용당하는 행위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지만 왜 그런생각이 드는지 밝혀낼수가 없었습니다.P.43
#몸과여자들
#도서협찬
#헬프미시스터의 #이서수 작가님의 핀시리즈.
길지않아 후루룩 읽었는데, 다읽고 어떻게 적어내려가야할까
잘 모르겠었다. 짧은데 나도 여자이기때문에 좀더 무겁고 좀 속상
하게 다가와서 인가...
연인이라도 부부라도 원치않는 섹스에선 벗어나고, 말랐다고 살쪘다고 가슴이 빈약하다고 누구든 자신의 몸을 평가하는 시선에서도 자유로워 지길 바란다.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선..
시대가 많이 변했다곤 하지만 왜 아직도 여성의 몸에 대한 시선과
편견은 사라지지 않을까요.누가 뭐라든 쌈마이웨이길로 갑시다
우리여성들이여
이혼한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살아가려고 그러니.
엄마, 나는 내몸이 아니라 그냥 나야.나는 내몸으로 말해지는
존재가 아니라 내가 행하는 것으로 말해지는 존재야.p.65
내몸은 인격이 있어. 내몸은 존중받아야해. 내몸은 나조차도
함부로 할수 없어 p.61
@hdmhbook 이벤트 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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