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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과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

[도서] 위대한 과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

김성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김성근 작가님은 대학 시절 한 권의 책과 맺은 인연으로 대학원에서 과학사·과학철학을 전공했다. 수년 연속 '탁월한 강의상' '최우수 과목상'을 수상한 그의 강의 <과학사의 이해>는 최근까지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여전히 인기가 높다. 

 

 

고전을 그것도 과학고전을 한권으로 압축하여 소개를 한다고 하니 안 읽어 볼수가 없다. 
"과학을 모르면 21세기를 제대로 살아낼 방법이 없다."고한 최재천 교수님의 추천글처럼 21세기를 살아가는 문명인으로써 과학의 기초라 할수 있는 과학사, 과학철학의 고전 몇개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위.과.30>은 '과학에 푹 빠져들게 되는 재밌는 과학 명저', '과학 혁명기, 인류사를 바꿔놓은 위대한 과학 명저', '오늘날 과학의 위상을 만들어낸 근현대 과학 명저', '서양 중심주의에 일격을 가한 동양의 과학 명저', '일생에 한 번은 꼭 읽어보고 싶은 고대의 과학 명저'로 총 5단원에 소단락 으로 나누어져 있다. 대략 5~6장 정도로 압축되어 있어서 읽기에는 무리가 없다. 

 

리처드 도킨스는 1976년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자연 선택의 단위가 유전자임을 주장하는 <이기적 유전자>를 출간함으로써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기적 유전자>는 총 13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책을 쓴 목적, 2장은 자기 복제자들, 3장은 불멸의 코일, 4장은 유전자 기계, 5장은 ESS, 6장에서 8장까지는 혈연 간의 관계 속에서 유전자를 다루는 내용, 9장은 암수의 다툼, 10장은 동물들의 이타적 행위, 11장은 밈-새로운 복제자들, 12장 마음씨 좋은 놈이 일등한다, 13장은 유전자의 긴 팔.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은 유전자를 보존하도록 맹목적으로 프로그래밍된 로봇 차량이자 생존기계라는 것이 초반부의 핵심적인 내용이다.'가 흥미로웠다. 불멸의 존재인 유전자를 몸에서 몸으로 이동할 목적으로 인간을 로봇차량, 생존기계로 표현한것이다. 

'밈이란 한 사람이나 집단에게서 다른 지성으로 전달되는 모방 가능한 생각이나 믿음을 뜻한다.'라고 밈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게 됐다. 

 

<의산문답>은 홍대용이 60일간의 북경 연행을 마친 후인 1766년 자신의 경험과 사상을 토대로 집필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책은 30년간 재야에 숨어서 유교, 도교, 불교의 이치를 모두 깨달은 허자라는 가상 인물이 드디어 자신의 뜻을 펼치고자 세상밖으로 나오면서부터 시작된다. 60일동안 북경에서 머물면서 여러 선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만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자 조선으로 귀국한다. 조선에온 허자는 의무려산에 오르는데 이때 나무 위에 지은 집에 홀로 사는 실옹이라는 이름의 한 거인과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 소설은 당시 조선의 고루한 유학자를 상징하는 허자와, 그의 무지를 끊임없이 일깨우는 실옹 간의 문답식 대화로 진행된다. 

'사람과 만물이 평등하다는 이 같은 인물균 사상은 조선 사회의 강고한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될 수 있었다. 사람과 짐승, 초목이 다 같이 귀한 존재라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차별은 더더욱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수 많은 별의 세계가 하늘에 흩어져 있는데 오직 이 지구만 공교롭게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다.'

 

이 외에도 많은 인물들의 저서가 나오는데 역사적 배경, 책의 내용, 그 책이 미친 영향순으로 저자는 설명하고 있는데 중요부분을 요약해서 설명해주니 개념정리도 되고 읽히기 쉬웠다.

과학사에 문맹인 나 같은 이가 읽어도 전혀 무리가 없으며 쪽시간에 읽기에도 좋으니 많은 이들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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