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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하는 정신

[도서] 서핑하는 정신

한은형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한은형 작가님은 2012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5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의 시작은 주인공인 이제이가 양양으로 가는 7번국도 차안에서 시작된다. 2020년 코로나 3차 대유행의 나날속에 큰이모가 유산으로 남겨주신 제9호 투자품목인 해변 아파트때문에 양양으로 왔고 아파트처분 생각으로 산책중에 엿들은 이야기로 서핑에 도전하게 된다.

"서핑하시게요?

양미씨에게 말을 걸었을 때만 해도 나는 서핑을 배우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양미씨와 그녀의 가족이 꾸려가는 서퍼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궁금했고,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관심이 있어서요."

 

동산해변에서 회원들과 서핑강습을 받고 에고서핑으로 마무리하고 그 뒷날 2021년은 집으로 돌아가 맞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서울로 가지만 주인공인 이제이는 많이 변화된 모습이다. 

"그날의 내가 보통 이상으로 사랑을 느끼는 대상은 내 인생이었다. 나는 나의 이 하루를 사랑하고,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서핑하는 정신>은 동감되고 눈에 띄는 문구들이 많았다. 

서핑이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감정과 바다가 배경이라는 생각에 기대가 컷을까? 아님 책 읽을때 나의 상태가 문제 였을까? 처음 읽었을때는 집중이 쉽게 되지 않았고 두번째 읽었을때 안도감이 들었다. 휴~ 다행이다. 괜찮은 책이라서.

 

작가의 말중에 '한 번쯤은 온화한 웃음을 닮은 소설을 쓰고 싶었다. 온화한 여름의 미풍이라고 해도 좋겠다. 라운지 음악처럼 느슨하게 풀어져 있는 그런 소설을.' 이라고 나와있다. 작가님의 바램처럼 <서핑하는 정신>을 읽고 온화한 웃음을 띄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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