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업주부이다보니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되었습니다..읽는 내내 따뜻하고 맛있는 주방에서 함께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전업주부들의 실생활 주방일과 가정일의 고단함이 그대로 묻어나있고 사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표현에 많은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전업주부이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의 나로서의 삶이 중요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작가는 자연적인 풍경이 있는 집이고 책을 좋아하고 요리도 좋아하고…책과 요리에 대한 내용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