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가을에 태어나는 아기를 위한 감성태교

[CD] 가을에 태어나는 아기를 위한 감성태교

Various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찾아보니 태교음악의 종류도 많고 다양하지만
이 음반처럼 가을을 테마로 한 태교음악은 보지 못한 것 같다.
굳이 음악을 들으면서 이것저것 따지기는 싫어하지만
왜인지 내 아이를 위한 음악이라면 
가능한 모든 것을 따지고 싶은 마음도 든다.
그렇기 때문에 라도 이처럼 계절의 특성에 맞춘 음반이 있는 것은
그러한 선택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기계적 소음의 시대
마음의 공해의 시대


심신수양, 정신적 건강, 심리적 안정이 더욱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심리치료가 새로운 분야로 각광을 받은지는 이미 오래이다.
최근에는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우울증이 정신병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생각해 보면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소홀히 할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태교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뱃속의 아이는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 음악의 진동을 느낀다고 한다.
아, 그렇구나.
만약 우리가 시끄러운 음악을 듣거나 소음이 가득한 곳에 있으면 귀가 아프지만
아이에게는 더욱 안 좋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면에서 태교음악이 더욱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음악이 분명 있는 것이다.




가을에 태어난 아이를 위한 감성태교라는 제목과 어울리게
세 장의 CD에는 가을을 떠올리게하는,
그리고 듣는 순간 가을하늘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들로 가득 차 있다.

계절마다  특성이 있듯이 그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첫 소리가 그 계절의 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음반의 음악들이 가을을 테마로 한 만큼 그 어떤 음악들보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주기 때문에 태교에 더욱 안성맞춤인 것 같다.

아마도 가을에 태어날 아이를 위한 태교음악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음악도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듣기 좋았던 것은 여러가지 동요를 모아 놓은 세번째 CD다.

섬 집 아기, 무지개, 바닷가에서, 별 보며 달보며, 고향의 봄, 오빠생각,
은행잎, 반달, 클레멘타인 등등

듣고 있는 순간 마음이 편해지고,
더운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저절로 눈이 스르륵 감기는 편안함...

나 뿐만 아니라 가을에 태어날 아이도 이 순간 같은 마음이길 빌어본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