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를 본 것도 별다른 이유없이, 트랜스포머를 영화화 했다는 것 때문이었고, 이 영화를 잘 만들었다고 평가하게 된 것 역시, 이 영화에 나오는 로봇들이 충실하게 구현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30여년 전의 추억의 만화이지만, 여전히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흥미롭고 재미로울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이 작품이 나온 이후로 수많은 로봇 만화가 만들어 졌지만, 이 만화영화처럼 다채로운 로봇들이 등장하는 만화는 실로 드물지 않은가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원작 트랜스포머와 영화 트랜스포머를 두고 평가하면, 영화의 손을 들어 주겠지만, 난 여전히 원작 트랜스포머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