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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벤 켄타이(Ben Ketai)
상영시간:89분

개봉 : 2013년 / 2014년 7월 미국

별점 : ★★★★★★★★☆


· 부사. beneath. 1. 밑에서, 아래에서


사전에서 설명하는 것 처럼 Beneath는 어느 고립된 탄광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소재로한 공포영화 입니다.


어느 탄광촌, 수십년을 탄광에서 일하다가 이제 마지막 하루 근무를 남겨둔 먼디..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파티에서 먼디의 딸은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마지막 탄광 작업을 같이 하겠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근무 날이 되고 먼디와 그의 딸을 비롯한 작업팀은 탄광 밑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여느때와 다를 데 없던 탄광 안에 엄청난 폭발음이 들리고 천장이 무너지면서 아수라장으로 변하게 된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사람들의 비명 속에 탈로를 찾던 작업팀은 탄광 입구가 막힌 것을 보고 급격히 패닉에 빠지게 되는데...


비니스란 제목과 탄광이라는 배경을 듣고 충분히 예상했던 스토리였다. 

'아, 탄광이 매몰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다룬 영화겠구나.'

그럼에도 영화는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다. 그만큼 비니스란 영화는 보는 사람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는 영화였다.


'공포란 잔인함이 아닌 사람의 심리를 조이는 그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다시금 갖게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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