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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1

[도서] 분노 1

요시다 슈이치 저/이영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사실적인 묘사,
극중 인물의 표정이 보이는 듯한 세밀한 심리 묘사
요시다 슈이치 작품의 장점들이 다시 한번 잘 어우러져 기존의 팬들은 물론,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단숨에 팬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작품


미제의 살인 사건
한 여름의 평범한 주택가, 모든 것이 여느 때와 다름이 없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런데, 한 집이 이상하다. 한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꽁꽁 싸멘듯 모든 창문을 닫아 놓았다. 그리고 그 안에는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남성이 있다. 아이러니함 속의 남성 주변에는 피가 낭자하다. 그럼에도 어딘가 태연자약한 남성의 행동... 방금 부부살해를 저지른 '야마가미 가즈야'는 행방을 홀연히 감추어 버리고,


수사관 기타미, 그리고 세 개의 도시, 세 명의 남자
사건 후, 범인을 쫓는 수사관 '기타미'는 1년 전 발생한 사건을 여전히 쫓는다. 사건 1주년을 맞아, 범인의 변화된 얼굴을 예측한 자료를 방송을 통해 내보내면서 탐문 수사가 시작된다.

 

치바의 어느 어촌에 테츠야 다시로 라는 정체불명의 청년이 나타난다. 그는 무작정 요헤이에게 일을 달라고 요청을 하여 같이 지내게 된다. 성실한 다시로에게 어느새 불신을 버리게 된 요헤이는, 집을 나갔던 딸 '아이코'가 다시로와 사귀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정체가 모호했던 다시로의 정체에 대해 요헤이는 다시금 의문을 품게 된다.

 

도쿄, 광고회사에 일하는 유마는 자유분방하게 생활하는 게이이다. 어느날 게이 사우나에서 묘한 분위기의 '나오토'를 만나고, 어째서 인지, 연고도 없는 나오토를 그의 아파트에 불러 같이 살게 된다. 나오토가 가깝게 다가 올 수록, 자유분방한 홀로의 삶을 살던 유마는 오히려 점점 더 혼란스러워 진다.

 

오키나와,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작은 섬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며 살고 있는 이즈미, 사실 그녀는 어머니의 외도가 발각되어 섬으로 도망온지 얼마되지 않는다. 차츰 안정을 찾아갈 무렵 알게된 이성친구의 보트를 타고 방문한 외딴 섬에서 이즈미는 '다나카'라는 정체불명의 배낭여행객을 만나게 된다. 이즈미는 너무 외로웠던 것일까? 처음 만난 여행객에게 마음을 열어 놓게 된다. 하지만, 다나카는 자신의 정체를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말라고 이즈미에게 신신당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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