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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

[도서]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

곽민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누적 조회수 800만!
국내 최초, 화제의 비혼 팟캐스트, 비혼세가 이야기하는 더불어 혼자 사는 법! 어떤 선택을 하든 고유한 존재로서 자신을 지키며 사는 법에 대하여!

비혼세라는 부캐의 이름부터가 유쾌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팟캐스트에서 이미 핫한 분이라길래 들어보게되었는데 완전 반함 ㅎㅎㅎ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결혼에 대해서도 목표화 하고있지 않는 입장에서 더불어 혼자 사는법이라는 문구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책의 구성은 비혼으로 살아가게 된 배경(비혼선언), 비혼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사회의 이면(비혼경조사), 나를 보호자로 나를 데리고사는 1인 라이프(비혼라이프) , 어떻게 더불어 혼자 살 것인가(비혼 공동체) 이렇게 네가지로 되어있다.

내 나이 마흔정도가 되니 결혼이라는 것이  2,30대와는 사뭇 달리 다가온다. 주변에 기혼자가 된 친구들의 결혼 결혼 이후 삶에대해 주워듣는것이 많다보니 이젠 누굴 만나도 이사람과 행복하게 알콜달콩을 떠올리기 보단 이 장기 레이스를 죽을 때까지 함께 할 수 있는가 부터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어 좀 더 무겁게 결혼이 다가온다. 이래서 뭣모를때 결혼하라고 하나보다. 

이렇게 한해 두해 지나면서 사람 만나기도 어렵고 결혼이라는 것이 남의 일인것만 같고 자의 반 타의 반 체념상태에 이르며 비혼이라는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되는 시기가온다. 

연애의 완성은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사회속에서 비혼으로 살아간다는것은 때론 별난 경우를 보는것마냥 판단의 단두대에 놓여질 때가 많다. 이런 시선을 두고 저자는 본인의 생각들을 시원하게 풀어놓는다.

더불어-혼자라는 저자의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혼자이지만 너대로 나대로가 아닌 다른 형태의 한사람으로 서로 더불어 잘 살아가기위한 고군분투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어 너무 좋다. 

나대로인 삶을 존중하고 타인의 삶도 존중해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한 당신의 이야기는 어떤가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에 좋은 책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

삶에서 나를 성장시킨 경험은 비판이 아니라 받아들여짐에서 왔다. 받아들이기로 합의한 서로만이 서로가 던지는 말의 뒤편을 믿고 앞으로 갈 수 있다. 나는 앞으로도 그런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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