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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끝

[도서] 이야기의 끝

미나토 가나에 저/민경욱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넋을 놓은 얼굴로 먼 곳을 바라보던 소녀의 꿈은 이루어질까?
꿈과 현실과의 괴리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핏빛 잔혹 복수극도, 숨 막히는 추격전도,
일상에 숨어 있는 인간의 악의도 없다
이야미스의 여왕 미나토 가나에가 순한 맛으로 돌아왔다



‘고백’이라는 소설을 워낙 몰입감있게 인상적으로 봤던 독자로서 미나토가나에의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이 매력인 매운맛 복수극을 기대하는 이에게는 살짝 아쉬울수는 있으나 그것과는 또 다른 순한맛의 미나토가나에 작품을 볼 수 있어 다른 느낌으로 또 읽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기대감을 갖게하는 소설이다.



‘베이커리 라벤더’라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작은 빵집은 주인공 에메의 세상이다. 외동딸인 에미는 그저 동네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며 지낼뿐이다. 에미는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세계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지만 부모님은 에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꿈이 무엇인지 관심이없다. 그저 가업을 이어받길 원할뿐이다. 이런 상황속에 만나게 된 ‘햄 씨’는 그녀의 꿈을 지지해주는 버팀목이된다. 이후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위해 정혼자를 두고 살던곳을 떠나 도전하느냐 마느냐에서 열린결말로 끝이나는 이야기는 현실에 부딪쳐 꿈을 포기하는순간, 꿈을 포기할 이유가 생겨 안도했던 스스로를 깨닥게 하기도하고 철이없다고만 생각한 자식의 꿈이 나름의 깊은 무게를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 주기도한다.



20여 년이 흐른뒤 ‘하늘 저편’원고는 훗카이도에서 우연히 만난 여행객들에게 전해지고 원고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꿈과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여정속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것을 보여준다.



결국 이야기의 끝은 스스로의 선택이 만드는 것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야기의 끝을 맺기 위하여


열린결말로 끝나는 이야기는 나라면 어떤 결론을 만들것인가 생각하게 하는 묘미를 주어 재미있고 이책을 읽은 다른 이들은 어떤 결론을 생각하고있나 나누면서 색다른 자극을 받기도해서 나누는 독서타임을 갖기에 너무 좋은것같다.그래서 저자도 독자들에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지는것같다.


당신이라면 어떤 결말로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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