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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도서] 외사랑

히가시노 게이고 저/민경욱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뫼비우스 띠 위에 있어요.
완전한 남자도, 완전한 여자도 없어요.”

늘 나오는 작품마다 높은 몰입도와 외면으로 규정짓는 어떤 선입견을 깨버리는 작가 히가시노게이고~! 이번에는 남자와 여자라는 이분법적 경계를 지적하며 젠더 이슈를 가지고 새로운 소설 ‘외사랑’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청춘을 함께했던 대학시절 미식축구부 부원들이 모이는 동창회날 여성 매니저였던 미쓰키는 쿼터백이었던 데쓰로에게 본인은 성소수자라는 비밀을 털어놓어 이어 같은바에서 일하는 호스티스를 스토킹한 남성을 살해했다는 충격적이 고백까지 연이어 하게된다.

이에 데쓰로와 그의아내 리사코는 경찰에 잡히지않게하기위해 미쓰키를 도우려하나 동료이자 기자인 하야타가 살인사건을 쫒으며 일행들과 부딪치게되고 돌연 미쓰키는 모습을 감추게된다. 몸은 여자인데 정제성은 남자이 미쓰키 과연 어떻게 되는것일까?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무거운 책의 두께를 거뜬히 넘길만큼 히가시노 게이코 소설답게 슉슉 몰입도있게 읽혔다.

2001년 소설이 이제서야 건너왔다는데 젠더 이슈를 그당시에 다룬 작품이라니 시대를 앞선 소설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했다. 어떻게 보면 남자와 여자 모호한 개념을 딱잘라 이분법적 개념으로 나뉘어 사고하는 편견가득한 사회를 들추어 여전히 성소수자에대한 인식과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현실에서 그들이 겪는 고통과 아픔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에 잘 녹여낸듯한 느낌이 든다.

마주하게될 숨겨진 진실을 두고 결말까지 정주행하듯 읽어내려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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