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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레이트파파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성장력 / 다사카 히로시> 입니다. 우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의 솔직한 현재 상태에 대해 인지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20대 때는 꿈 많고 진취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학창 시절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고, 저의 가능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며 그들과 이런저런 일들을 시도하고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었지요. 그리고 이 성장이 한 없이 뻣어 나갈거라는 생각을 하며 군대를 가게 되고 제대를 하고 본격적으로 사회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제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30대 후반이 되기 전까지 수많은 시련과 좌절을 겪으며 세상 탓, 남의 탓, 제 탓을 하면서 분노하고 자책하며 자신을 낮게 평가하기 시작하였지요. 그렇게 자존감이 바닥이 되었으며, 하루하루를 노력하지도 만족하지도 않는 삶을 살면서 그저 반복되는 일상을 속에 안주하며 꿈과 희망이라는 끈을 놓아버린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흐르는 시간을 보며 아무것도 이뤄 놓지 못한 불안감에, 생각은 "이러지 말고 힘내서 다시 해보자. 새롭게 도전해보자!"라고 하고 있지만, 몸도 마음도 내 생각을 저항하며 "다음에 하자. 내일부터 하자."라며 계속 미루고 회피하며, 게으른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군대 이후에 놓고 있던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삶의 원동력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현재 저의 멈춰 있는 성장에 힘을 줄 수 있는 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뭔가가 끌어당기기라도 하듯 검색을 하기 시작하였고 이 책 < 성장력 >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읽고 싶다는 끌림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 다사카 히로시 > 이며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공부를 하며, 7년이나 늦은 나이에 취업하게 되었고 연구 분야 쪽에 팀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기획 영업팀에 들어가게 되며 더더욱 자신의 지식이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좌절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이 먼저 사회에 나가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에 조급하고 불안한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저자는 다시 마음을 다잡으며 자신의 연구 분야를 살려 서점에 가서 업무 기능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업무를 연구한다"라는 표지의 글을 보고 희망을 느낍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던 연구자의 길을 업무를 연구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그렇게 연구마인드로 익힌 다양한 업무기술로 남들보다 늦은 7년을 빠르게 되돌렸으며 기획 영업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경영도 하고 다양한 기업의 대표이사 및 고문이 되기도 합니다.


산 중턱을 정상이라고 착각하는 사람. 어떤 직장이나 직업이든 1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일하며 성실히 임했다면 자연스레 일을 익혀 실적을 쌓고, 주변의 인정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대개 '이 정도면 일을 꽤 잘하지'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저는 직업이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처음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 한구석에서는 첫 직장의 일이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그 공부도 저의 마음속에서 하고 싶은 공부가 아닌 유망한 직종과 돈을 잘 버는 직종이라는 말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 취업하고 일을 해보았지만 일이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1년간 쉬면서 공부한 노력을 뒤로하고 다시 학교 전공을 살려 그 분야에 취업하였으나 버티지 못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사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도 오래가지 못하고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꿈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기보다 돈을 좇는 삶을 살았던 것이지요. 내가 나를 먼저 파악하지 못하고 돈만 좇다 보니 끈기 있게 꾸준히 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방황을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저는 아직도 좋아하지 않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오래되다 보니 전문적인 지식이 쌓이고 이 일에 능숙하고 잘한다는 인정을 받으면서 안주하고 있습니다. 업무 외에는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렇게 10년이라는 세월을 흘려보냈습니다. 저자가 말한 함정에 빠진 사람이 저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알았습니다.


자기만의 벽 : 자신의 방식에 빠져 남에게 배우지 않는다.

일을 빨리 처리하는 재주 좋은 사람일수록 위험하다. "일의 기본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어서 막상 문제가 일어났을 때 대처하고 수습하는 기본 대응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상황이 생기면 올바른 조치를 취하지 못합니다.

직장생활에서 동료나 선배들에게 허점을 보이기 싫어하는 성격에 업무든 업무 외적이던 누군가가 저에게 시키는 일이나 몰라서 묻는 것에 대해 무조건 아는 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빠른 검색을 통해 일을 해결하거나 물어본 것에 대해 답을 해줬지요. 하지만 그것에 대해 100% 알기보다는 얕게 훑어보고 일을 처리하거나 답해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어찌 됐건 해결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저의 방식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곰곰이 저의 처신에 대해 생각을 해보니, 그 일에 대해 좀 더 심화로 일을 맡겨지거나 물어보는 질문이 더 구체적으로 이어질 때는 일 처리 버거워하거나 기한 내에 제대로 마치지 못한 다거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며 대충 일이나 대답을 마무리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지요. 그로 인해 나나 상대나 적지 않게 트러블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이어지며 직장을 이직한다거나 인간관계를 끊는 등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허점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성격은 결국 남에게 배우려 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만 고집하는, 일을 대하는 기본 마음가짐이 없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에고가 인간관계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하면, 대부분 나의 지나친 자아를 억눌러야겠다라고 생각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에고는 인간의 생명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사라지면 살 수 없을 만큼 에고는 인간에게 근원적인 것입니다.

저는 제 안의 또 다른 인격들을 모두 획일시 생각을 했습니다. 화가 나도, 질투가 나도 내가 컨트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지 말라고 하며 억압하고 참으라고만 했습니다. 그럴 수록 내안의 질투와 화는 더 큰 분노로 변하여 내 자신이 통제를 못하고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저를 발견을 했지요. "이성을 잃다" 라는 말이 맞을 거예요. 억압된 에고는 더 큰 분노가 되어 이성적 판단을 순간적으로 할 수 없이 만들고 실컷 분노를 표출한 뒤 씩씩되는 저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분이 풀리지 않는다." 라는 말처럼 다시 또 이성을 잃고 분이 풀릴때 까지 화를 내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렇게 에고는 저의 이성도 망각하게 만드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원래 못한다고 단정 짓는 것이 최대의 벽.

원래 나는 재치가 없는 성격이야. 이런 내 성격은 고쳐지지 않을 거라는 자기 한정입니다. 

"성격은 천부적인 거야.", "성격은 고쳐지지 않아.", "원래 그 사람의 성격이야. 절대 바뀌지 않아.", "난 저 사람 성격이 바뀐다는 것을 믿지 않아. 얼마 가지 못할 거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종종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주변에 항상 한계를 정하는 말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너 그렇게 해서는 목표로 하는 거 못해.", "그렇게 할 거면 안 하는 게 나아.", "힘들게 뭘 하니.", "이걸 왜 해?" 그렇게 한계를 짓고 더 편한 방법이 있어도 자신만의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벗어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며, "안해 본거야", "난 싫어, 못 해!" 로 일관하며, 자신의 틀에서 본인은 변화하려고 하지 않고 늘 주변에 불평불만, 부정적인 말을 많이 늘어놓습니다. 그리고 자기 생각에 반하면 인과관계를 끊는 극단적 행동을 취하기도 합니다. 또한 남의 조언을 들으려 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곁에 두고 있으면 그 주변 사람도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것에 맞춰지는 일반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또 이들은 자기 자신을 관찰하려고 하기보다는, 본인의 틀에서 벗어나는 생각과 행동을 하는 주변 사람들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에 맞춰 지게 끔, 자신만의 논리로 굴복시킵니다.


책을 덮으며

책에서는 일곱 가지 벽에 대해 알려주며 그 벽이 어떠한 문제를 야기시키는지, 그리고 그 벽을 뛰어넘으려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 7가지 벽을 넘기 위한 저자의 경험과 지혜는 모두 소중하였으며, 그 7가지의 벽 모두가 저에게 해당이 되며 제가 넘어야 할 벽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자가 에고의 벽을 어떻게 넘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은 에고라는 개념에 대해 무지했던 저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주었으며 다음과 같이 바로 실생활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나에게서 에고를 찾아보기

질투, 시기, 분노, 화 등이 에고라고 생각했지만, 에고는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제 기분이 좋지 않아 아내를 불편하게 하며, 서로 서먹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에 있는 아내의 사랑하는 감정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그러자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미루라는 에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고는 "어제까지 너 기분이 안 좋았잖아.. 아마 네가 지금 아내한테 사랑한다고 하면 널 받아주지 않고 너를 무안하게 만들 거야. 그 기분 별로잖아. 그러니 지금 하지 말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 말해"라고 속삭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다른 자아는 사랑을 지금 바로 전달하라고 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처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사랑표현을 미루라는 에고는 점점 작아지며 잠잠해졌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은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다가가 포옹하며 사랑한다는 진심을 전했지요. 아내도 "갑자기?"라고 말하더니 "나도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아내가 나의 사랑표현을 거부하였더라면 예전 같으면 무안하고 "괜히 말했어."라고 하며 "난 사랑을 표현했지만, 당신은 나의 표현을 무시했어!"라고 생각하며 온 신경을 지금 생각에 집중을 할 테고, 사랑의 마음은 점점 작아지며 사라질 테며, 다시 서운한 마음이 안에 가득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몸에 열이 나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가슴이 답답해지는 신체 반응과 함께, 아내를 이해 못 하고 다시 올라오는 화를 억지로 누르는 나를 발견하겠지요. 하지만 이제 이런 상태가 되더라도 내 안의 에고가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에고에게 "에고야 너는 사랑을 줬지만, 그것을 받아주지 않아서 서운하며 무안한 마음이 들었구나! 그래서 결국 화와 분노가 네 안에 쌓였구나!"라고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가만히 에고를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에고가 원하던 분노를 주지 않아 더 에너지를 낼 수가 없을 테고 에고는 힘을 잃고 잠잠해지며 사라 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에고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제가 살아온 인생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제껏 겪은 실패와 시련에 대해 사회 탓, 남 탓, 제 탓을 하며 자신을 자멸시켰던 삶 또한 저의 성장을 위한 시행착오이며 밑거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인생 경험에 나온 지혜를 깨달은 것만으로도 정체해 있던 저의 성장에 동력을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저처럼 아직도 업무, 인생에 대해 막연하고 앞을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적극적으로 <성장력>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메가북스를 통해 서평단에 선정되어 지원 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성장력

다사카 히로시 저/정혜주 역
새로운현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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