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도서]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박요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제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작년까지 운영하던 자체 브랜드 의류 사업의 실패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월급쟁이이지만 아직 사업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서 월급을 받으며 틈틈히 필요한 공부를 하며 다시 재기를 꿈꾸고 있어서 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공부 중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에 가치를 어떻게 심을 수 있느냐가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를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지킬 수 없는 가치와 철학을 말로 포장한 채 나아가면 결국 자신이 내세운 그 가치에 걸려 넘어지 만다.

제가 자체 의류 브랜드를 생산하여 런칭할 때 브랜드에 가치를 담기보다 이 제품의 기능과 내구성 등 다양한 이점들에 대해서만 주저리 주저리 설명을 했을 뿐입니다.  이런게 중국산 요가복보다 원단, 퀄리티면만 부각 시키며 계속해서 좋다! 라는 말만 지어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말들은 소비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오지도 못했으며 결국 실패한 사업으로 저의 과거에 남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의 학과나 동호회를 직접 찾아가 단체복 주문을 받았다. 자본이 없으니 발품을 팔아야 했다. 스스로를 프로 발품러라 이름 붙였다.

어바우더스 이들은 자본이 없어서 직접 발로 뛰며 주문을 받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저는 이들 보다 자본이 있었음에도 실패한 이유는 아마 이렇게 발로 뛰는 열정과 패기가 없는 소극적 자세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정문에는 동네 주민이라면 언제든 들어와 차 한잔하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어쩌면 그러한 사소한 배려심이 아니었다면 이 조용한 주택가에서 간판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자신의 영업장에 누군가 불쑥 불쑥 찾아와 온다는 것이 찾아오는 사람이나 그 손님을 맞는 사장 모두 서로에게 불편함을 가져다 주는 정없는 사회입니다. 간판 사장님께서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을 언제든 환영해 주는 포용력에서 작은 그릇을 가지고 베풀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덮으며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은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그 안에 담겨진 가치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본질적 의미를 부여하며 설명을 합니다. 그래서 해당 브랜드가 사람들 마음에 각인이 되고, 사람들이 찾게 되고, 오랜세월 견디며 더 큰 가치가 생겨나는 브랜드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노력의 과정을 사례를 통한 설명에서 제가 앞서 만든 브랜드가 왜 관심을 받지 못했는지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를 읽으며 브랜드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본질적으로 답을 찾는 과정이 되었으며 가격,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지금 유행이니까 라는 단순한 접근이 아닌 제가 가진 브랜드를 고객과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위해 고민하는 방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만들 브랜드에 대해 새로운 생각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준 좋은 독서였습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