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내가 참 좋아하는 단어이다. 음악은 기분이 좋으면 좋은대로, 또 슬프면 슬픈대로, 흥이 나면 흥이 나는대로 사람과 잘 어울린다. 특히 나는 음악을 '라디오'를 통해 많이 접했는데, 81년생 치곤 좀 고리타분한 기억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릴적 라디오는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였고, DJ의 이야기는 마치 나만을 위한 위로같기도 했다. 지금의 감성이 만들어진것도 아마 그 라디오의 역할이었을터.
학창시절 FM인기가요, 음악도시를 거쳐 이십대 초반에는 시경씨가 DJ를 한다는 이유로 <푸른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