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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도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김용택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그렇지않아도 요즘 펜으로 글씨쓰는 일이 많지 않아서 필사를 알아보던 차에,
이런 책을 알게 되었다. 리뷰단에 당첨되서 너무나 좋은 것♥

스티커 이미지

필사책의 특징인 시를 읽고, 맞은편 페이지에 쓸 수 있다는 점.
오히려 세상에 발전할수록 펜을 들고 글을 쓸 기회가 적어져서 감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막 학교 졸업한 친구에게는 이것도 숙제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마음이 딱딱한 날,
어깨가 시린 날,
숨이 가쁜 날,
머리가 아픈 날,

마음에 드는 시 한 편으로 
스스로를 따뜻하게 위안할 수 있겠구나.

-입바른 말이 아니라,
쓰다보니 저절로 
불뚝이는 나쁜 마음이나 생각이 가라앉았다.

잘 챙겨놨다가 아껴서 한 편씩 써야지.
마음이 불편한 친구에게도 선물해줘야지,

이런 생각을 안할수가 없었다.


[http://tvcast.naver.com/v/1298813]

tvn드라마 도깨비에서 이 책 시가 나오는 부분!

나는 안 보는 드라만데.... 요즘 인기가... 부모님께서 즐겁게 보시는...
우연찮게 이 부분보고, 어! 어제 필사했던 시다!!
시를 영상으로 딱 표현하면 저런 느낌이겠다, 싶었다.
진짜 쿵쿵 소리를 내며.


1부. "잎이 필 때 사랑했네, 바람 불 때 사랑했네, 물들 때 사랑했네"


2부. "바람의 노래를 들을 것이다. 울고 왔다 울고 갔을 인생과 웃고 왔다 울고 갔을 인생들을"

- 함께 시 읽다가, 이 시간 정말 마음에 콕 들어왔다. 지금을 위한 시는 아닐까.

3부. "바람이 나를 가져가리라, 햇살이 나를 나누어 가리라, 봄비가 나를 데리고 가리라"

4부.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멈추고 눈을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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