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보다는 단편이 훨씬 좋았던 지나가는 독자1.
개인적으로 공수 관계 설정이라던지, 작품 분위기라던지-- 단편 쪽이 훨씬 더 취향이었던 것이다.
단편은 일단 청게청게. 그리고 공수 둘이 왜 같은 룸메인 주제에 열심히 떡방아 찧지는 못할 망정 내외하게 되었는지가 후반에 나오는데...
캬-. 여기서 나는 오가와 치세가 이런 막장같은? MSG를 굉장히 적절히 써먹는다는 걸 새삼 느낀다.
어떤 내용인지는 다들 직접 구매해서 읽어보세여. 맛있어여.
단편 덕분에 돈이 아깝지 않았다 (...) 오히려 이 단편을 더 길게 해서 에피들 여러 개 만들어 주시지 ㅠㅠㅠㅠ ㅠ
본편도 나쁘지는 않았다. 그냥 단편이 나한테는 더 인상적이었던 것일 뿐이다.
단편은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재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