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by 줄리아 캐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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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출간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아티스트 웨이'의 실천편인 이번 책은 듣는 것의 힘을 강조하며 듣기를 잘 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6주 동안 천천히 실천할 수 있도록 친절한 가이드를 제공해줍니다.
거창한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지나간 것들을 챙기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어서 현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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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도 강조한 모닝페이지, 아티스트 데이트, 걷기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었다면,
*주변의 모든 소리를 세세하게 듣고 그에 따라 변화하는 나의 감정선 살피기
*다른 사람의 말을 끊지 않고 주의 깊게 들음으로써 예상치 못했던 통찰을 얻는 경험 만나기
*비판에 익숙한 머리보다 응원과 격려의 주체인 직관적인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내 곁에 없지만 여전히 소중한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그들의 메시지를 듣고 믿기
*각자의 마음 속 영웅에게 조언과 지혜 구하기
*고요한 침묵에 익숙해지고 그 안에서 오롯이 명료해진 나의 내면 들여다보기
이렇게 6주동안 차근차근 듣기가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천해나가는 일만 남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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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을 때, 저는 주변을 두루두루 살피기보다는 앞만 보거나 내가 가야하는 방향 쪽만 주시하며 가는 편이어서 주변에 어떤 건물이 있고 어떤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글감을 찾기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레 조금 더 천천히 걸으면서 주위에 펼쳐진 환경을 관찰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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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이 책을 만났고, 눈으로 보이는 것의 세상을 넓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더 잘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걸어다닐 때 들리는 새 지저귀는 소리,
나뭇잎을 스쳐가는 바람 소리
자동차 바퀴가 굴러가며 서로 부딪히는 작은 돌가루 소리
예전에는 듣고도 지나쳤을 소리들이 의식적으로 노력하니 조금씩 귓가에 내려앉기 시작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도 있답니다.
*잘 듣다보면 더 잘 들어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판단의 기준이 명확해지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더욱 확고해져서 꾸준히 깊게 지속하는 동력을 갖게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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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워낙 깊어서 꾸준히 실천하면서
수시로 참고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해야겠어요. 이 책의 전작을 사놓고 아직 읽지 못했는데 이 참에 꼼꼼하게 읽어보려고 해요. 모닝페이지에 호기심이 생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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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문장들*
?? 두려움이 제한해버린 범위를 넘어서면 훨씬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완벽주의는 결국 미화된 두려움이다.
?? '계속하기를 계속하라'는 것이 모닝 페이지의 주문이다. 기적이 일어나기 5분 전에 멈추면 안 되지 않은가.
?? 계절마다, 장소마다 빛나는 순간이 왔다가 사라진다. 깨어 있어야 잡을 수 있는 순간들이다.
?? 상대에게 집중하면 자기도취에서 벗어날 수 있어.
?? 충분히 그 자리에 존재하지 않으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온전하지 않고 정확하지 않은, 구멍 뚤린 기억이 남을 뿐.
?? 진정한 듣기는 상대를 고치려 하지 않으면서 귀를 기울이는 것 그리고 우리를 깎아내리려는 상대에게 맞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 마음은 새로운 방향을 시도하게 하지만 머리는 검증된 길을 반복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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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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