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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뇌

[도서] 10대의 뇌

프랜시스 젠슨,에이미 엘리스 넛 저/김성훈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재작년에 구입했던 책.
뇌과학자 정재승 박사 추천사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한 데다 구매자 리뷰 역시 호평일색이어서 믿고 구매.

저자인 프랜시스 젠슨은 10대의 뇌를 연구하는 신경학자이자 의사로서 지금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두 아들을 둔 엄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자신의 두 아들을 키우며 당면한 예측불가한 10대들의 행동에 대해 뇌기능과 연관지어 원인을 찾고자 시작한 연구가 10년이란 시간이 흘러 이렇게 한 권의 책이 되어 나온 것이다.
초반에는 뇌구조와 관련한 여러가지 생물학 용어들과 각종 이론들이 나열되고 있어서 자칫 책장을 넘기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주요 명칭과 역할들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므로 그때 그때 이해되는대로 읽고 넘어가도 무방하다.
'도대체 왜 저럴까' 싶어서 물어보면 "나도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10대 자녀를 보며 꼭지가 도는 경험을 자주 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자녀 입장에서 설득력을 갖는 건 엄마의 직감이나 경험에 따른 뇌피셜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라는 사실을 '으레 알고 있는 것'과 전문가가 직접 짚어주는 것은 또 차원이 다르니까.

다 읽은 신간들이 어느 정도 모아져서 바이백을 하려고 보니 2년이나 된 이 책이 무려 4천원의 값어치를 지니고 있어서 언젠가 다시 읽으려고 표시해두었던 부분들을 독서기록장에 옮겨 놓으며 핵심내용들을 한 번 더 읽게 되었다.
그러면서 처음 읽었을 당시 품었던 다짐과 현재 내 모습과의 괴리를 확인했다.
뜻하지 않은 기회에 이렇게 또 한 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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