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끝내주는 필력...... 상상도 못할 전개와 풍자..현기증이 날 지경이다..동물들이 주인에게 반역을 일으켜서 동물들 자체로 운영하는 농장.. 하지만 우두머리였던 나폴레옹은 점차 검은 욕망을 드러내는데..복서가 죽었을땐 안타깝기도 하면서.. 또 한 편으론 우리사회에서도 복서같은 인물은 많다고 조심스레 생각해본다.결말은 굉장히 씁쓸했지만 나폴레옹이 아니라고 해도 그들의 결말은 파국이었을거다.멍청한 시민들과 최고의 권력이 있는데..결국 나폴레옹이 없다해도 이들내에서도 제2,제3의 나폴레옹이 탄생할것이다.그나마 스노볼이 있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