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흥행으로 영화화 됐고 영화도 꽤 인기몰이를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아직 영화도 안본 상태에서 무작정 원서를 전자책으로 구매했었습니다. 평이 좋았던 것도 있고요. 아직 초반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긴하지만 시작부터 강한 인상을 주는 책이고 마크가 화성에 조난당한 사고가 스펙타클하게 전개되어 꽤 흥미롭게 보고 있어요. 전자책으로 페이지수가 800이 넘어가다보니 언제 다 읽을 수 있을지 앞이 깜깜하긴 합니다. 그래도 이북으로 보니까 모르는 단어를 그때그때 검색해볼 수 있어서 훨씬 수월해요. 원서는 앞으로 전자책으로 많이 볼 것 같아요. 열심히 읽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