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작은땅의야수들
#김주혜 #장편소설 #박소현 옮김
#다산책방
#한국근대사
사냥꾼의 이야기로 시작한 작은 땅의 야수들
#어린호랑이 #기생 #일본군 #독립투쟁 으로 시작하는 [작은 땅의 야수들]
p.93 d인연이라는 게 참 이상하기도 하지. 인연이 아니라면,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를 붙잡을 수 없어. 깊이 사랑했던 사람들도 인연이 다하면 한순간에 낯선 이들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가끔은 그 어떤 변수에도 상관없이 영원히 너에게 이어져 있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하지. 연화와 나, 우리의 인연은 깊고, 지금의 이 삶을 초월한 전생에서부터 온 것이지.
#써머利 #같이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