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무소음 플래시 타이머 (스톱워치) 후기

**마음에 들어서 길게 써본 내돈내산 후기** 공부에 활용하기 위해 타이머를 구매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제가 중점적으로 봤던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액정의 크기와 2)무소음 기능.간단해보이지만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스톱워치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 힘든 걸 해낸 제품입니다.ㅠ_ㅠ1) 액정의 크기: 쉽게 시간을 식별할 수 있는 적당하게 큼직한 크기입니다. 자고로 시계나 타이머같은 것은 큼직큼직해서 바로 알아볼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시간 보는 데 시간을 뺏길 수 없기 때문...

2020.04.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제목을 보고 이것은 나를 위한 책인가 싶었다. 내 바보같은 짓을 고칠 수 있는 내용인가 했지만 그렇게 사사롭게 가벼운 이야기는 아니었다. 사람은 언제나 더 나은 선택만 선택할 수는 없는 법이다. 가끔은 오류를 범할 수도 있고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럴 때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 그에 따른 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그것과 비교하여 자신의 판단을 재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10가지의 맹점을 읽어보며 나는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해야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2017.07.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사랑이 필요한 시간

가족 간의 사랑, 동물에 대한 사랑 등은 편안하게 인지할 수 있지만, 남녀간의 사랑과 같은 연애감정은 익숙하지 않다. 노래 가사를 보면 애달픈 짝사랑, 연인과의 헤어짐과 슬픔,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들이 많고 드라마를 보면 항상 사랑 타령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감정에 익숙하지 않아 메마른 현대인이 되어가고있나 싶다. 이 책을 읽으니 학문적으로 고찰할 수 있어 좋았다. 가벼운 텍스트가 아니라, 직접 많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든 책이다.

2017.07.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부모의 말 한마디가 자녀의 인생을 결정한다

아직 부모의 입장이 될 때가 아니라서 그런지, 자식의 입장에서보다 부모의 입장은 어떤 것일지 생각하며 읽어보았습니다. 오늘날 남들에게 민폐 끼치는 어린 아이들, 그에 상응하는 다양한 부모들의 행태를 보며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 글을 읽으면 부모 자식 간의 끈끈한 무언가, 사랑을 느끼게 되네요.  글 자체에 감동을 느끼기도 했지만, 사적으로는 앞으로 부모가 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짧은 미담을 읽는 것보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책으로 읽으니 생각의 깊이...

2017.07.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시인의 밥상

공지영 작가의 에세이는 언제나 기대하며 읽게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시골의 정경이 잘 드러나는 다채로운 풍경과 소박한 시골 밥상 사진이 마음을 참 포근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그에 곁들인 공지영 작가의 글은 언제 어떻게 읽어도 어려움 없이 술술 읽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도시에서 숨가쁘게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책을 읽으며 잔잔하고 여유있는 생각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2017.07.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건강다이제스트 8월호

건강은 병이 생기기 전부터 미리미리 예방해야하는데, 인터넷의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하나하나 챙겨보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이렇게 작고 짧은 잡지를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식단법이나 직접 해볼 수 있는 운동도 나와있어서 매달 새로운 것들을 배워갑니다. 시간 여유가 생길 때 가볍게 읽어보면 건강에 대한 상식도 챙기고 마음가짐을 바르게 할 수 있어요.

2017.07.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식품과 조리원리

개정판이라서 그런지 비교적 보기 편한 구성과 디자인이고, 타 교재보다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대학교에서 교재로 쓰고 있는데, 배운 개념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기술되어 스스로 공부하기에도 좋습니다.부족한 내용이나 불명확한 부분은 가볍게 수정/보완하여 보면 되기 때문에 기본서로 적절한 것 같습니다.하지만 가끔씩 내용에 오류가 있어서(ex. 분자식) 그 부분은 저희 교수님의 설명이 없었다면 지나칠 뻔 했습니다.이런 부분은 조금 더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좋은 교재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2017.05.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괴담의 밤02

요새 긴 장편을 읽기가 힘이 듭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아무튼 그래서 단편을 좀 많이찾게되는데 이건 독립된 한 작품당 길이가 매우 짧아서 부담없고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니까 골라 읽는 재미가 있는 듯 해서 마음에 듭니다.어디서 읽어본 듯한 내용도 있었지만 새로이 들어본 내용도 있어서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2016.03.08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1인칭

휴대폰 기준 45페이지의 초 단편이나 난해한 스토리를 빠르게 풀어내니 당황스러웠던 소설이었습니다.결국 뭐 사람이 동물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거나 동물이 사람으로 보인다거나 하는 기이한 현상들은주인공의 환각이라는 것으로 결론짓고 그 원인은 고양이가 아닌가, 하는 스포 아닌 스포를 해봅니다.하지만 저도 제대로 이해하진 못했기에 사실 뭐가 뭔지 완벽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마지막에 모든 것을 종결(?)시킬 수 있는 마무리라서 허무하기까지 했습니다.

2016.03.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데이트 대작전

휴대폰 기준39페이지밖에 하지 않아서 빠른 시간에 읽을 수 있는 간편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런 짧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뻔하거나 단조로운 스토리가 아니라서 흥미로웠습니다.데이트에 가기 위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시간 안에 사건을 해결하는데 거기서 밝혀지는신(이라고 부르지만 관대한 것은 아닌 존재), 마법, 천사 등의 키워드들이 얽혀져있습니다.이렇게 짧지만 전혀 단조롭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2016.03.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머리카락

사람은 사람이기를 포기할 때, 즉 동물과 같이 본능에 따르거나 원초적인 잔인함을 행사할 때가장 무서운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을 먹고싶어하는 비정상적인 욕구와 행동들이 밝혀지며정상이었던 사람도 비정상이 되어가고, 결국 파멸에 이르는 결말이 찝찝하게 느껴졌습니다.뭔가 평범하지 않고 기묘한 미스테리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줄거리는 아니네요.

2016.03.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2

스토리 컨셉 자체가 단순하지 않아서 그런지 좀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고 별 생각이 다 들기도 했습니다.사람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껍데기일 뿐 영혼이라고 불리는 빛이 따로 있는 것인가 등등.결국 이 모든것을 조종한 사람이 있었고, 결국에는 기묘한 그 상황에서 마무리가 되네요.단순한 범죄스릴러라고 생각했지만 비현실적인 부분이 개입해서 더욱 재미있어진 것 같습니다.

2016.03.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

북팔에서는 필력 좋고 창의적인 책들을 많이 내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라는 책 제목부터가범상치 않은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아니라니, 내가 내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하는의문이 들곤 하죠. 1권을 읽어보니 죽은줄 알았던 사람이 말 그대로 살아나서, 숨이 끊어졌다가 살아나서전혀 다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합니다. 다른 다른 영혼이 들어온 것인지. 전혀 다르게 변해버린 그 사람이공포감을 조장합니다.

2016.03.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공포특급 유령들의 성찬제

휴대폰 기준 58페이지 중에서 책의 제목을 가진 단편은 단 11페이지고 나머지는 다른 단편들로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마지막 작품은 상대적으로 다른 두 편의 작품 길이보다 좀 길기는 하지만모두들 그만큼 짤막짤막해서 짧은 시간 안에 빨리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극도의 공포를 조장하지는 않지만 귀신의 존재를 의식하기 때문에 잔잔하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16.03.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