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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cm로 싸우는 사람

[도서] 0.1cm로 싸우는 사람

박영춘,김정윤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0.1cm로 싸우는 사람

 

바른손.

80년대 중반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며... 중학교 전후가 되면서 보게 된 문구류의 브랜드입니다. 그때는 일본이나 미국 등 물건너온 제품들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국내산 제품들이 많았고 그 중 괜찮은 브랜드라고 하면 역시 바른손이었습니다.

이 회사에 대해 상세히 잘 알진 못했지만 어린시절 기억이 선명한 바른손이라는 회사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 출간되어 반가웠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이 책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집이 잘 산 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원하는대로 학용품들을 가매할 수 있었습니다.

바른손 제품들도 많이 가지고 있었죠..

 

대학들어가고 졸업한 이후에는 문구류 자체를 거의 쓰지 않게 되었지만요.

PC의 활용과 함께 그렇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글은 PC로 쓰다보니...

 

책중에 소개되는 다양한 문구류 디자인과 캐릭터들은 , 이런것들이 있었지라는 감탄이 절로 들게 됩니다.

이 책은 바른손을 세운 박회장의 이야기입니다.

 

첫 시작은 연하장이었습니다.

그 전에 싹수가 보였습니다.

그는 손재주가 좋고 미술을 전공하는 데 관심이 컸으나 여러사정으로 미대에 진학할 수 없어서 고향에 있는 강원대학교 농과대학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배지등을 만들어 납품하였는데 금속조각을 하던 직원이 그만두어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박회장에게 배지금형을 만들어보라고 하였고 만족할 정도로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그전에도 사업적인 기질이 보였다고 합니다.

대학졸업 후 형을 도와 영업을 했으나 자신의 일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고 결국 그만두게 되었는데 퇴직금조로 받은 돈으로 일본산 자동금속가공 기계를 구입했답니다. 사용법도 제대로 익히지 못해서는 1달간 어떻게 쓰는지 알아내서는 금속가공을 시작하였다는 데...

 

이후 연하장 제작업과 관련 인연이 되어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사업 시작 전 명확한 시장조사와 함께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 내겠다는 다짐이 성공의 열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많은 시련이 있었더군요.

박정희 사망과 함께 자금동결, 부도

IMF에 의한 부도

중국진출 후 저작권 개념이 없는 환경에서의 괴로움 등...

하지만 여전히 잘 버텨내고 살아있습니다.

바른손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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