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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로 못 풀어 낼 인생고민은 없다

[도서] 사주로 못 풀어 낼 인생고민은 없다

김희숙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사주로 못 풀어 낼 인생고민은 없다

 

명리학을 믿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명리학이 만들어진 유래를 보자면..

고대의 관리들이 국민들의 일상을 살피며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이 비슷한 삶을 살고 그 주기가 60년으로 순환되더라는 경험이 근거가 되었습니다.

 

그런점에서 명리학의 근원은 미신이라기보단 통계학에 가깝습니다.

통계학의 특성상 가능성이 있을 뿐 실제로 적용되는 것은 꼭 통계대로 되진 않습니다.

그래서 사주를 풀이하는 분들의 말이 꼭 맞진 않습니다.

근래 들어선 더 안 맞는게... 전통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한 것에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과거 명리학이 만들어진 토대는 전통사회로 사회의 변화가 없어 통계를 더 잘 수집할 수 있었던 점도 있고 60년이라는 시간의 변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5년정도를 한 세대로 보는데... 2~3세대 정도로 사회변화는 거의 없었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이렇듯 사주는 예전에 비해선 확률이 다소 떨어진 경향이 있습니다만

오늘 이 책을 보면 여전히 효용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사주를 보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분들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것인가에 대하여 제시하는 책으로도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통계치로서의 명리학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에 조언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즉 상담자로서 새롭게 자리매김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그런 부분이 잘 느껴집니다.

구성을 보면 처음은 사주관련 내방한 손님과 상담한 내용으로, 뒷부분은 사주풀이의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상담내용을 보자면 꼭 상담에 국한하여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필자의 소신대로 상식적인 얘기를 풀어서 말하고 있더군요.

예를 들어 4년간 직업생활을 한 상담대상자의 얘기에선.. 어머니와 함께 왔는데 어머니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고 되게 나무랬습니다.

필자는 그 얘기를 듣고 어머니가 잘못하였다고 말하더군요. 아직 20대 중반을 조금 넘긴 나이에 새롭게 도전할 수도 있는게 아니냐고..

그렇게 상담대상자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복돋아주는 방향으로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담 후 사주풀이의 내용을 보면 사주에 따라 어떻게 하는게 좋겠다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필자가 읽은 여러 인문서적이나 자기계발서에 있는 이야기들도 섞어가면서.

어떻게보면 사주학보단 상담학이 더 필요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주학 관련되어 풀이법, 해설과 관련된 내용은 없고 상담한 사례와 풀이의 요령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런 지식에 관심이 있다면 아쉬울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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