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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eBook]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이소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모지스 할머니 책을 한 권 더 봤다. 이소영 작가의 눈으로 보는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은 또 다르게 보인다. 자서전도 좋지만 화가의 그림에 애정을 가진 작가가 하나하나 설명하며 들려주는 이야기는 또 다른 감동이 있다.

이소영 작가는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한다. 기쁨, 슬픔, 벅참이 공존하는 그림에서 눈물이 흐르는 이유는 '그리움'이라는 감정이라고 했다. 반짝반짝 빛이 나던 시절을 그림에 담아서라고.

열 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다섯 명이 죽고 남편도 먼저 보내고 101세까지 긴 세월을 살면서 모지스 할머니에게 그림은 타임머신이 되어 젊은 날들의 시간과 추억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했다.
눈부신 결혼식, 마을 축제, 연 날리기, 양초 만들기, 단풍나무 시럽 만들기, 빨래한 날, 처음 자동차 탄 날~~

작가의 말처럼 모지스 할머니 그림은 한없이 오래도록 자세히 보게 하는 힘을 지녔다.
루이스 칼더는 시골 약국 벽에 걸린 그림을 보고 그녀의 재능을 발견했고 큐레이터 오토 칼리어는 그녀의 재능을 세상에 알렸고 사람들은 그녀의 그림을 사랑했다. 모지스 할머니 100세 생일날엔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선포 되기도 했다.

인생은 모른다 하지만 모지스 할머니는 76세에 그림을 시작했고, 김두엽 할머니는 83세부터 그림을 그리셨으니 나의 창창한 앞날도 꿈꿔본다.

''사람들은 늘 내게 늦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사실 지금이야말로 제일 고마워해야 할 시간이에요. 진정으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에겐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때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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