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창덕궁의 비원은 정해진 시간마다 출입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됩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려고 보니 벌써 앞으로 2주 후까지 마감되었고 현장 판매분 티켓을 살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갔던 지난 주말은 책 읽기 행사 기간 중이어서 평소 50명이었던 인원이 150명으로 확대되었어요.
비원은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단풍나무 사이와 나뭇잎이 뿌려진 숲길을 걷다 보면 만추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릅니다.

 

 

 

 

 

 

카메라만 들고가 의자에 앉아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아쉬웠는데, 정자각마다 책을 가져다 놓았어요. 시집이 많은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창덕궁에 책을 사이 좋게 읽고 계신 분들.

 

 

 

 

 


그리고 나란히 놓인 구두와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시는 모습이 너무 멋졌던 중년의 연인.
아, 사람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특히 서로 아껴주는 사람들의 모습이요.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 여쭤보니 남자분은 흔쾌히 승락해 주시고, 여자분은 수줍게 웃으십니다. 주말 아침에 창덕궁에 같이 오는 남자인 것만해도 100점짜리인데! 책도 읽어주는 남자라니요.
보는 사람도 흐뭇해지는 광경입니다. (저의 이상형이세요! ^^)

 

 


그리고 인상적인 광경 중에 하나였던 화장실.
창덕궁 화장실에는 자연이 만든 명품 그림이 걸려있습니다. ^^

 

이번주 주말까지 자유관람이 가능합니다.
놓치지 말고 만추를 느껴보세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