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그린블라트의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은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이었고,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은 함께 구매했던 책이다.
마법공식으로 알려진 첫 번째 책이 유명하지만, 두 번째 책도 첫 번째 책만큼 좋아 보인다.
이 책 역시, 일반 독자들도 읽기에 무리가 없이 쉽게 풀어서 쓰여 있는 책으로, 조금의 경제상식만 있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글도 지루하지 않아서 금방 읽어버릴 투자서라고 생각된다. 참고로 분량도 투자서 중에서는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왕이면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을 읽어본 후에 이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먼저 읽어도 되지만, 조엘 그린블라트의 철학과 투자노하우가 두 권의 책을 통해서 이어진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