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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도서]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임이랑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이다.

식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식물을 통해 위로받고, 식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저자분의 글이 내게도 마음이 들었던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가꾸며 살아가고, 식물과 함께 한다.

하지만 어쩌면 식물이 우리를 가꾸어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 책은 그런 책 같다.

식물을 기르면서 위안을 찾아갈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가끔씩 찾아오는 커다란 행운보다는 주변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것을 말해준다.

 

책은 두껍지 않으나, 읽으면서 속도가 느려진다. 글이 편해서일지도, 글을 통해 전해오는 식물들의 느긋함일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는 동안의 내 마음의 흐름도 잠시 느려지고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책에는 저자분이 기르고 있는, 길렀던 다양한 식물들이 등장한다. 내게는 아직인 낯설은 이름들의 식물들...

이 식물들과 저자분의 마음의 흐름이 편안한 에세이로 엮여져 있다.

이외에도 식물을 기를 때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들과 식물들의 특징들에 대해서도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유칼립투스다. 개인적으로도 한 번 길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그 식물...

하지만 서울에서 겨울나기가 그토록 어려운 식물인줄은 몰랐다.

그럼에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유칼립투스와 함께 한 저자분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저자분은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여행을 갈 때도 식물원을 찾아본다. 오로지 식물 때문에 여행의 목적지를 삼기도 하는 모습에서 식물에 대한 애정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무엇인가를 찾아가기 위해 여행을 한 적이 있었던가...스스로에게도 질문을 던져 본다.

 

책의 제목처럼, 조금은 괴롭다면...쓸쓸하다면...

거실 어딘가에, 베란다 어딘가에 식물 화분 하나 들여놓고 애정과 관심을 쏟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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