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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집

[도서] 벼랑 위의 집

TJ 클룬 저/송섬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마법아동관리부서의 라이너스 베이커가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의 '고아원'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
인간들이 혐오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다양한 존재들, 그들을 위한다는 핑계의 고아원이나 학교 등의 제도는 사실 앞서나간 편견으로 그들을 고립시키는 철창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통찰력이 뛰어난 사례연구원 라이너스는 편견에서 벗어나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그들의 집을 인정한다. 자기 자신이라는 이유로 세상에서 고립되는 수 많은 존재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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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읽으면서 놀란 점은 루시, 와이번, 불사조는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면서 실제 현실에도 존재하는 동성애에 대해서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 나-였다. 이런 판타지 속에 퀴어 로맨스를 넣어서 현실의 문제에 대한 편견을 알아차리게 해주는 걸 보니 작가는 꽤나 똑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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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이 지은 글에서 글자만 보고 글자가 쓰인 종이는 보지 않는, 그저 한 장의 종이인 '나'가 이 이야기 주인공들을 대변해 준다. 얇고 찢어지기 쉬운 종이들이 언젠가 저마다의 꿈을 담은 비행기가 되기를:-) 응원하며 일요일! 책과 함께 즐겁게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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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산불과 무너지는 수많은 일상들을 생각하며,,, 책을 읽으며 쉬어가는 일요일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월요일 출근에- 모두 감사하게.
그냥 모두가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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