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시선에 이기지 못해 흔들리는 둘의 얘기입니다. 사실 주변에서 직접적으로 주인공에게 뭐라고 한 건 없지만 주변에서 간접적으로 들려오는 남의 이야기에 생각이 흔들리고 고민하다가 흐지부지하게 헤어지는 얘긴데요 나이먹고 다시 재회라는, 많이 성장한 둘의 성장기이기도 한 듯 합니다. 감성적인 연출이 많아서 씁쓸한 느낌이 많이 들었던 무난하게 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