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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도서] 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프레데릭 르누아르 저/이세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어떤 거대한 악의 조건, 압제의 근원이 사라졌다고 해서 반드시 모두에게 일거의 행복이 찾아오는 건 아닙니다. 저자는 이 책 중 차우셰스쿠의 몰락 후 느닷 늘어난 고아 수를 감당하지 못 해 비참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떨어진 루마니아의 보육원 시설을 그 예로 듭니다. 갑자기 찾아든 시대의 변화를 언제나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 인간은 차라리 태생적으로 현명한 존재라 칭송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어디 사람의 지혜가 (그 동족으로부터도) 그리 신뢰받는 자질이었을까요? 인간이란 종이 그만큼이나 믿음직하고 넉넉한 지혜를 갖췄다면, 철학자라는 직종이 처음부터 필요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결국 기쁨이 이겼다!" 모든 드라마와 개인의 분투 노력에 대한 사연이 다 이처럼 마무리된다면 종교라든가 기타 유한한 존재인 인간이 고안해 낸 어떤 무형적, 인문적 장치도 필요 없을 것입니다. 여튼 저자께서는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과 직장에서 필사적으로 땀과 눈물을 경주하는 건, 결국은 조금이라도 삶의 의미를 찾고 긍정의 기운을 몸과 영혼에 채우기 위함입니다. 치과의사 겸 연예인인 김형규 씨도 (지금 말고 VJ로 뛰던 학생 시절) "행복해지고 싶어요."를 사는 목적을 표현하는 말로 대뜸 코멘트하기도 했습니다. 인간은 결국.... (작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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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