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재즈 음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님이 집필하신 작품으로 1960년대 후반 브루클린에 정착한 흑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작은 교회를 중심으로 어두우면서도 가족적인 사건 사고 이야기가 숨쉴 틈없이 펼쳐지는 점이 재밌어요.
개인적으론 주인공이 나이가 많은 흑인 집사님이라 그 연령대에 일어날 일들을 미리 대리체험 해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답니다.
따뜻하면서도 암울한 삶의 고단함을 그린 멋진 미국소설.
깊이 있으면서도 전개가 빠른 소설을 찾고 계신 분, 1960년대의 미국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분, 인생이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고픈 분들께 강력 추천 드려요.
p.s 생소한 미국 분위기라 초반에 약간 적응이 필요하니 인물들의 특징을 메모하며 진득하게 읽어보세요. ㅎㅎㅎ
※이 책의 서평은 출판사 '미래지향' 에게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